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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PDbm1klwSBI
감정과 관련되어 어떻게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부모님들도 감정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으세요.
아무래도 우리 한국 정서가 잘 드러내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고 알게 모르게 배웠잖아요.
그래서 우리 어른들도, 아이들도 감정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표현하는 것을 연습 해야 해요.
잠깐 왜 우리가 감정을 잘 알아야 하는지 간략하게 설명하면
우리의 감정을 정확히 알아야 도움을 요청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 의해 휘둘리지 않을 수 있어요.
내가 뭔가 속상하고 억울한데, 내 감정을 모르면 옆에서 괜찮지? 했을 때
그냥 넘어가고 나중에 뭔가 불편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내 감정의 주인은 나 이기 때문에 잘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감정보드에도 여러 가지 감정이 나와있지만 활용 가이드북에 감정 단어들이 써 있어요.
이 단어들을 보면서 부모님들도 감정 단어를 입에 익숙하게 연습하면 좋아요.
그리고 마이캘린더와 감정보드를 이용 하여서 일상과 감정을 연결하여
우리 아이와 이야기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스스로 이렇게 하면 공감하면서 이야기를 하시면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물어봐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어린이집에서 기분이 어땠어?”라고 물어본다면 아이가
아주 간단하게 “좋았어”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이때 엄마는 그 감정을 조금 더 확장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음. 기분이 좋았구나. 뭐 때문에 기분이 좋았을까?” 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혹은
엄마가 모델링이 되어 줄 수도 있을거에요.
“엄마는 오늘 기쁜일도 있었고, 속상한 일도 있었어. 엄마가 오늘 회사에 새로 산 옷을 입고 있거든. 그런데 밥 먹가다 김치를 흘렸지 뭐야. 그래서 너무 속상했어.
그런데 그 때 우연히 엄마가 좋아하는 이모를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
그래서 엄마의 오늘의 감정을 기쁨과 속상함이야”라고 이야기 할 수 도 있을 거에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기쁘고 행복한 감정이 답이 아니라
억울하고, 속상하고 미안한 감정도 자연스럽고 연한거구나 라고 아이들을 배울 수 있을 거에요.
다음은 감정 설명하기에요. 아이들에게는 감정 단어가 익숙치 않아요.
가끔 억울하다 뭐야, 걱정스러운은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 볼 수가 있을거에요.
그럴땐 여기 감정보드에 나오는 감정에 대한 설명을 가이드북에도 적어놨는데요.
감정에 대한 설명을 아이 눈 높이에 맞춰서 설명 해 주면 이해가 훨씬 쉬울거에요.
예를들어 억울하다는 감정은 동생이 화분을 깨뜨렸는데 내가 혼난거야. 그럴 때 드는 마음.
걱정스러운은 내가 숙제를 못하고 학교에 가는 마음일거야. 라고 하면서
아이가 경험 했을 법한 상황과 감정을 연결하여서 설명하면 이해가 훨씬 쉽겠죠.
이렇게 아이와 부모님은 저희 제품을 활용해서든 일상생활에서든 계속해서 감정에 대하여
이야기 하누고, 아이 마음을 공감해 주는 것을 반복 한다면
분명히 정서적으로 안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놀이치료 장면에서 봤을 때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만 해줘도 좋아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부모님이 먼저 감정에 대하여 잘 공부하고 표현 해 주면 아이는
분명히 잘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